'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37점 전시회가 전주공예품전시관 1, 2관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순회 전시 중 2차 전시로 전주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부터 개최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국 공예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해마다 그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의 발굴과 더불어 신진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옻칠 목공예 부문 및 갈이 부문으로 접수를 받아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거쳐 대상(국무총리상)을 포함한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남원 옻칠·목공예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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