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은 관광 트렌드, 방문자 특성 데이터, 관심 업종 소비 데이터 등 관광 여건을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6월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컨설팅 투어, 의견조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12월 성과 공유회를 통하여 최종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컨설팅 대상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로 선정한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광한루원 일대 반경 2km 일원을 전통문화 체험관광 특화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8월 개관 예정인 스마트관광도시의 핵심 서비스인 복합문화공간 ‘스마트루나’로 관광객의 동선을 유도하고, 새로운 차원의 편리하고 매력적인 체험을 제공하여 관광객 체류시간이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광한루원 맞은편에 실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시설 달빛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춘향테마파크,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화인당 등의 시설과 연계하여 광한루원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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