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남원 쌍교동 성당(주임신부 이상용)이 27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쌍교동 성당이 제94회 춘향제 행사 기간 음식나눔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성당은 2013년부터 매년 음식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남원시노인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쌍교동 성당은 또 명절과 성탄절, 부활절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용 신부는 “춘향제 기간 몸을 아끼지 않고 애써준 교우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얻은 수익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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