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4회 춘향제가 6일차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축제 6일째를 맞아 남원시가 주요프로그램이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먼저 남원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해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 '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예루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보이는 이동스튜디오- 춘향제편('왓츠 업 춘향 남원 유니버스- HIP파티)'도 눈여겨볼만하다.
'보이는 이동스튜디오·춘향제편'은 '축제= 도시발전의 강력한 경쟁력'이란 명제 아래 'K컬쳐의 중심인 더 글로벌해지고, 힙해진 춘향제'의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新개념 정책토크 콘서트로 이 자리에서는 시민, 관광객들과 호쾌한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자리에는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홍보대사 이원종 배우와 김혜순 한복전문가, 특별게스트와 함께 퓨전국악팀 '국악인가요' 등도 출연, 조선팝, k-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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