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2일 남원시와 합동으로 금동 광한루원, 어현동 관광단지 일대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15개소)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춘향제 행사 기간(5.10~5.16, 6일간) 다중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공중화장실 내 설치된 비상벨 및 외부경광등 정상작동, 비상벨 위치 접근성, 양방향 비상벨 통화 음질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최근 관내 비상벨 관련 112신고가 증가하면서 빈번한 오작동문제로 주민 불안이 가중, 경찰력 낭비가 커지면서 오작동 원인 분석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지자체와 협의, 안전한 환경 개선을추진하여 공중화장실 이용 시 주민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수 서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벨 오작동 등을미연에 방지하여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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