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춘향제 현지에서 다양한 가상현실(VR)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원시는 춘향제 개막 이튿날인 11일과 12일 전주MBC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VR체험버스'가 찾아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VR체험버스'는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동형 VR 시뮬레이터를 갖춘 버스로 승월교 아래 커피크닉존 옆에 위치했다.
체험버스에는 10개의 시뮬레이터를 비롯해 만리장성, 어드벤처, 공룡의섬탐험 등 다양한 VR콘텐츠가 제공돼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VR체험버스에서는 남원시의 전북SW미래채움 사업에서 양성된 SW전문강사가 어린이 등 방문객에게 이용방법은 물론 SW코딩 체험까지 안내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94회 춘향제'는 오는 10일 개박해 1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과 예촌, 요천둔지, 사랑의광장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