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교도소는 총사업비 729억 원을 투입해 시 화정동 일원에 연면적 6500여 평, 수용정원 500여 명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을 위한 업체를 선정했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로 기본설계 완료 후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은 상주직원 등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교통 및 숙식업 등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만큼 조기 공사 착공을 위해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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