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7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보절면 보절다옴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기초생활거점 사업이란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육성해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40억원 규모로 보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확정, 2020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은 ‘보절다옴센터’라는 명칭의 문화복지시설로 지상 1층 연면적 521.25㎡ 규모의 시설로 프로그램운영, 각종 행사 등 공동체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다목적 활동실,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등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면민들이 조성된 시설물을 통해 주도적으로 보절면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리더교육, 홍보마케팅, 마을별 발전방향수립을 위한 컨설팅, 정보화교육 등을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보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면 단위 거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문화·복지 활동,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농촌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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