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을 대표하는 ‘2024년 춘향愛맛’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남원시만의 대표 음식점 선정을 위해 타시군 사례 검토 및 관련 단체와도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음식점 지정·관리 뿐만 아니라 대표 음식 브랜드화,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등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춘향愛맛’은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맛,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한 음식점으로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 음식점은 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이며, 전국규모의 영업장을 가진 대중적인 음식점(본점 가능), 주점형태의 음식점, 세금 체납 음식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및 제출양식을 4월 19일 오전12시까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남원시 인증 음식점 지정표지판 배부 ▲청소(후드, 조리장 등), 소독용역비 지원 ▲각종 행사시 음식점 이용 권장 등의 지원책이 뒤따르며, 남원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 인증 음식점 ‘춘향愛맛’이 음식관광 명소화 도모에 이바지하고,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를 대표하는 자부심 고취 및 전체적인 외식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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