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협의회에는 시 7개 관계부서와 서부지방산림청,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한전 남원지사, 국립공원공단 전북사무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가 참석했다.
4월은 대형산불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최근 전국 곳곳에 14건의 산불발생이 있었고. 4월 8일 전국(제주도 제외)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에 시와 유관기관은 협조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 발생 시 함께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순택 부시장은 이날 “4월은 대형산불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내려진 상황”이라며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남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