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지난 달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초청돼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평범하지만 나라를 사랑했고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주변의 이웃과 같은 분들의 숭고한 삶의 시간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강연이었고, 무엇보다 TV로만 보던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을 직접 눈앞에서 대화하듯 들을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강연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강연을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데미'의 4월 강연은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제1대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교수님과 서울대학교 김병종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가수 하림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하림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는 주말 오후 시민들이 강연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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