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에서는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박정근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귀가중인 피해자를 뒤쫒아가 바닥에 넘어뜨린 후 강제추행하는 피의자를 제지하고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있다.
지난 2일 밤 22시경 친구사이인 조모씨(남, 26세)와 박모씨(남,26세)는 피의자가 귀가하고 있는 피해자를 뒤쫒아가 길바닥에 넘어뜨린 후 강제추행하고 이로 인하여 상해를 입은 피해자를 목격하고, 곧바로 피의자를 제지하여 추가 범행을 막고,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하였다.
조씨는 “피해자가 내 가족,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범인을 검거했다고”말했다.
박정근 서장은 “범행을 목격하고도 모른척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 시대에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젊은이들이라”며 공로를 치하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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