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21일 대형 교통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남원소방서,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조산동 지하차도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주행 중이던 차량이 버스와 추돌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한 뒤 사고지점 기준 수백m 범위로 지하차도 원거리 주요 도로에 경찰을 배치, 차량 우회와 인명구조 등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철수 서장은 “지하차도 등 시야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 발생한 사고는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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