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 지역민들의 문화복지시설인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가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기초생활거점 사업이란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육성해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5개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행복나눔터는 지상 2층 연면적 천 21제곱미터 규모로 40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체육실, 공용 주방 등을 갖췄다.

 

김한웅  농촌활력과장은 "각종 문화와 복지,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