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19일 청내 4층 만인홀에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0대 최봉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에 이창남 회장이 취임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2002년 보안지도위원회로 출범, 안보경찰의 정책과 활동에 관한 자문 협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 안보자문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임 이창남 회장은 “최봉호 회장님의 노고에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2년간 남원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탈북민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 아낌없는 지원에 노력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철수 서장은 축사를 통해 “탈북민을 위한 생계비 지원, 취업알선 등 자문위원들의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이창남 회장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남원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탈북민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도와 작은 통일을 이뤄나가는 마중물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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