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정신질환 범죄에 대한 현장경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서는 이를 위해 ‘보호조치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18일부터 4일 동안 각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실시한다.
현장컨설팅은 경찰관직무집행법·정신건강복지법 등 고위험 정신질환자 처리 관련 법규에 대해 설명하고 응급입원의 절차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응급입원 의뢰 판단기준, 전북청 응급입원 현장지원팀과의 업무공조 및 정신질환자 대응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도 병행하고 있다.
남원서 관계자는 “정신질환 범죄의 무분별한 인명피해 예방과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경찰의 현장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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