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남원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매우 우수 48개소, 우수 2개소, 좋음 1개소 등 총 51개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 개선 항목 컨설팅,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 및 필수서류 지원 접수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시 홈페이지 지정업소 명단 게시 및 배달앱·네이버를 통한 홍보, △지정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청소·소독 용역비 지원(연 1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hi1018i@korea.kr)로 신청하거나,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원과(620-799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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