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호 전주바로병원장이 제4기 재전남원연합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재전남원연합향우회는 지난 5일 전주 알펜시아컨벤션센터 4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향우들의 소중한 고향사랑과 결속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택수 전북도민일보회장,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장, 소재철 전북건설협회장, 양오봉 전북대총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 주요 내외빈 및 향우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3기 회장을 역임한 김정태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아쉬운 시절을 이겨내고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와 비전 있는 남원향우 모임 성장,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신호 신임회장은 “향우간 화합을 도모해 올해 향우회가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고향 발전을 바탕으로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성심 성의를 다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임 회장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향우회의 화합·단결을 위해 만찬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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