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 5기 남원명품농업대학이 10개월의 교육기간을 마치고 12월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2014년도 제 5기 남원명품농업대학 졸업식
남원명품농업대학장인 이환주 시장과 장종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농업관련 기관 · 단체장 및 졸업생 가족 등 240여 명이 참석하여 졸업생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2014년도 제 5기 남원명품농업대학 졸업식에서 이환주 시장이 시상을 하고있다.
이환주 시장은 공로상, 우수상 수여 및 졸업생 168명을 대표하여 각과 대표 4명에게 졸업증을 수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이날 총학생회장 서한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임원 4명은 남원농협시지부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학업우수자 21명이 남원시장상과 남원시의회상을 수상하여 어느해 보다 뜨거웠던 학업에 대한 열의를 알 수 있었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2010년부터 올해 2014년까지 이번이 5기째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과, 도시농업, 딸기, 포도반 4개 교육과정으로 실습,사례중심 실무형 현장교육을 50%이상 실시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인 농업인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노력으로 2년연속 농업인교육분야 우수기관상(농촌진흥청장)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환주 시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남원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특화작목 발굴과 농업기술 습득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찬수는 “내년에도 학사운영을 점검해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농촌발전의 우수리더를 배양할 수 있는 학사운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임영식기자 rokmc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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