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캠페인은 “나를 가치있게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남원시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금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총 6억2천700만원을 모금했다. 그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포상금으로 현안사업비 1천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 금액은 저소득층에 물품 등을 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명절 기획 월동난방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내 고향을 생각하는 남원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이다. 모든 기부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복지남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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