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독거노인의 구체적 현황 파악에 나섰다.
남원시는 23개 읍·면·동에 실제 홀로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 여건, 복지 서비스 이용 여부 등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노인들의 다양한 생활 현황과 돌봄 서비스 욕구를 분석, 사회안전망 구축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고립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맞춤 돌봄 및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예방적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서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목격하거나 알게 된다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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