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양성된 정리수납전문가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기반 마련 및 현장기술 능력향상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울재가노인복지센터 연계로 선정한 금지면 하*님으로 남원새일센터가 주관하여 삼성전자서비스 남원센터(봉사인력 및 용품구입지원), 금지면행정복지센터(폐기물차량지원),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중고가구지원), 정리의기적(정리수납서비스 총괄진행)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대상자의 거주 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정리수납전문가로 양성된 수료생들은 연도별로 러브하우스, 행복채움정리수납, 깔끔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새일센터에서는 이들의 창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지원하며 남원시 정리수납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양근 남원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에 재능을 기부하며 땀을 흘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이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취·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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