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 제 1·2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최정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일 착공한다.
이 사업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제1농공단지 관리동 부지 3556㎡를 활용한 사업으로 2개 동 2층, 3층 건물을 짓는 사업이다. 다목적 홀과 북카페, 체력단련실, 구내식당과 원룸형 기숙사 등의 시설을 포함하여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 1동은 북카페를 비롯한 평생학습실, 코인세탁실, 다목적홀과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제 2동 1층은 구내식당으로 2~3층은 기숙사로 활용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근로자들을 비롯한 남원 주민들에게 더 나은 작업 환경과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관내 농공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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