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새해를 맞아 남원시 행정동우회에서 성금 500만원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 행정동우회(회장 이광우)는 남원시 퇴직공무원 1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들을 상대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시군노인회 활성화사업, 노인대학 운영, 노인의날 기념행사 등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들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단체들로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남원시 행정동우회와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배가 된 행복을 모으면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갑진년 올 한해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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