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1월 27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4년 지방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남원시청 기획실 김춘성
행정자치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예산효율화 발표대회에서 ‘붕어빵 축제를 탈피한 민간주도 지리산 눈꽃 축제’를 주제로 발표했는데, 이 상에는 예산 효율화를 기획했던 숨은 일꾼 남원시청 기획실“김춘성”씨가 있었다.
부실한 콘텐츠와 홍보부족, 유사축제 남발 등으로 경제적 효과를 떨어뜨리고 예산만 낭비하는 현 실정에 바래봉 눈꽃축제를 민간이 추진하고 자생하는 방향으로 지역축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었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예산효율화 발표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오다가 금년에는 연초부터 차분히 준비하면서 연말에 전국1위 대통령상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숨은 공로자인 김춘성씨는 예산효율화 뿐만아니라 기획실 예산부서에 근무하면서 의존재원인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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