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가정위탁 및 취약계층 아동과 남원시 간부 공무원이 결연하여 자유롭게 현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결연으로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읍·면·동 67명의 간부 공무원은 아동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지지자, 옹호자의 역할을 했다.
가정위탁아동 박00은 “설을 맞이하여 따뜻한 관심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동적이며 명절 잘 보내라는 문자까지 주셨다면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문자를 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는 10여 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간부 공무원의 선한 마음의 온도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동참해 주신 공무원들께 감사드리고 67세대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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