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사)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에서 돈육 선물세트 85박스(환가액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는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소시호 지부장, 이강영 총무, 김미소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시호 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러한 선행이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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