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원은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돼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 도령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해 만든 관광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자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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