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는 29일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성금·품 전달, 7733부대와 결연한 짜장면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공은태 회장, 곽정화 회장 등 여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은태 회장은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은 특히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갑진년 새해에도 따뜻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계속되고 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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