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협회 안춘엽 한일종합중기 회장이 고향인 남원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남원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안춘엽 회장이 지난해 가입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을 통해 이뤄졌다.
RCHC란 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모임으로 안춘엽 회장은 전북 19호 회원이다.
이번 전달된 남원사랑상품권은 남원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춘엽 회장은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남원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고 기쁘다”며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희망찬 2024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대한건설기계협회에서 건네주신 온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춘엽 회장은 지난 1990년 (유)한일종합중기를 설립, 2022년 대한건설기계협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안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상임위원,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일로타리클럽 회장, 전북교통방송국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전주덕진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총동문회장 등으로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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