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옻칠 목공예 동호회 ‘옻사랑’에서 1백11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옻사랑에서 기부한 성금은 옻칠·갈이 수료식 및 전시회를 통한 옻사랑 회원들의 협찬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옻사랑은 수년째 전시회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수년째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주시는 ‘옻사랑’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파와 경기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캠페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갑진년 새해에도 따뜻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계속되고 있다.
특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063-620-6333)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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