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관광을 대표할 새 캐릭터 향이·몽이를 각종 홍보활동에 본격 이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관광도시 남원의 캐릭터인 ‘향이·몽이’에 대한 상표권 출원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이·몽이는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과 몽룡을 고양이(코리안 쇼트헤어)와 강아지(진돗개 백구)로 의인화해 깜직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캐릭터다.
시는 지난해 10월 남원세계드론제전에서 향이몽이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앞으로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로 콘텐츠화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남원을 소개하는 캐릭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이몽이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남원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를 민간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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