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도 남원명품농업대학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년도 졸업생인 여성농업인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제철 음식학교에서 고은정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양념을 만들어 미리 준비된 절임 배추에 버무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남원시 이백면에 위치한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0kg 전달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교육생은 “날이 추워 힘들었지만, 어려운 분들이 저희로 인해 조금이라도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운 날씨에서도 사랑의 김치 나눔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준 농업대학 여성농업인반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기운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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