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28일 학대예방경찰관, YWCA통합상담소, 동부아동학대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원공용버스터미널, 물방개 공원을 방문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은 1999년 UN에서 공식 제정 후, 2015년 한국에서 가정폭력방지법을 통해 법제화한 기간이다.
이에 남원경찰서는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노인학대・아동학대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터미널과 공원 주변 공용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전광판 및 남원시 SNS(페이스북)를 활용하여 여성폭력 범죄 신고 독려와 챗봇상담 시스템 안내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김철수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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