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7일 순천 모이라협동조합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 간 상호소통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자 순천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편백 베개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 등을 통해 매일 자립・자활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50대 한 참여자는 “순천이 가깝지만 이렇게 시간을 내서 올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과 함께 다른 참여자들과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충근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지역자활센터는 미태리 남원도통점(파스타&피자) 외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 및 탈수급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 등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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