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6일 올해 등산로, 산악 등 재난·사고 위험지역에 국가지점번호 22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미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 훼손 · 표기오류 등 정비를 위해 76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완료했으며 후속 조치로 3개소의 보수 정비를 포함하여 6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소방·경찰·산림청 등 기관별로 각각 다르게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여 국가지점번호 위치정보 등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재난·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공유 및 신속 대응하여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