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교통과는 지난 14일 남원 노암 5통 경로당, 왕정 10통 경로당을 방문해 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보행자 사고 중 노인 사고가 83%를 차지해 노인 교통사고가 높아짐에 따라 남원경찰서는 관내 노인정을 방문하며 교통 안전용품인 반사 스티커를 배부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PPT 자료 및 교통사고 영상을 시청하며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안전 요령, 안전벨트의 중요성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경찰서 담당자는 “노인들의 무단횡단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를 항상 명심하고 안전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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