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급‧배수관, 계량기 등)의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 및 복구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동파 현장 복구반은 상수도사업소와 대행업체를 비롯해 3개반 9명으로 구성돼 한파기간 중 수도시설 동파 등의 피해가 발생 될 경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시민들이 미리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 홍보문 배포 및 시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동파 예방 방법 등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한편 동파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성 있는 재료 등을 넣어 보온 조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급강하한 날 밤에는 과거에 동파된 적 있는 계량기의 경우, 집 안의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동파를 방지해야 하고, 만약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계량기를 수건으로 감싸고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을 부어 서서히 녹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도계량기 동파 및 파손 시 남원시 상수도사업소(☎063-620-6874~7)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