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갈치마을은 ‘문화예술마을 갈치’라는 컨셉을 가지고 주거지 경관개선과 공동이용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지난 2월 사업을 착공해 6월 마을 미관 조성 조성을 위한 지붕 도색 작업 및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0월에는 마을 주민들이 산책하고 쉴 풍경동산도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마을 전체 지붕 도색을 추진한 결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른 마을에서도 사업추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풍경동산은 머무르고 싶고 구경하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더 아름다운 갈치마을이 됐다”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만족스러운 방문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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