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8일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추진단이 광한루원에서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가을 정원’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제1회 커플스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커플스데이는 연인, 친구, 가족 상관없이 두 사람이 남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 아래, 로맨틱한 천 여개의 LED 캔들 라이트쇼, 재즈 연주,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싱어송라이터 손지연의 공연, RE-PLUS사업추진단의 야간관광프로그램인 ‘별멍달멍’ 등의 프로그램을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선보였다.
더불어 관내 식당들과 협업을 맺어 커플들이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화인당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한복 대여료를 할인해 커플들이 야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류재현 추진단장은“춘향전의 배경 광한루원이 위치한 남원은 예로부터 커플들의 성지이며, 앞으로 커플특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커플들을 위한 다채로운이벤트를 기획하겠다” 며 “올해 크리스마스에 두 번째 커플스데이를 새로운 콘셉트로 실행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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