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경남 밀양시 이·통장들이 2일 밀양시에서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원시에서는 23개 읍면동 이·통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시와 밀양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축제와 산악회 동반행사, 고향사랑부제 상호기부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다.
이날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밀양시 이·통장협의회와 협력 및 경험 공유의 자리를 갖고 밀양농어촌휴양단지,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대표 문화재 관광지인 표충사를 방문해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로를 세운 유정대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밀양시 김태석 이통장협의회장은 “이·통장 워크숍을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에서 개최해 더욱 뜻 깊은 워크숍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와 밀양시가 함께 생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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