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남원시 할인혜택 대상 사업장은 함파우소리체험관, 화인당, 관광택시 등 주요 관광지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 총 19개소다.
시는 관광공사와 연계해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의 활기를 되찾고 생활인구까지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소유자라면 누구나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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