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과 제31회 흥부제와 함께 가을밤 소리여행 공연을 펼쳐진다.
공연은 판소리와 국악의 멋과 흥을 보존하고 전승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명인·명창과 아쟁 서영호, 대금 오경수, 거문고 유수지, 무용 백현민 등 당대 최고의 명창, 고수들, 가야금병창, 작은창극 흥보막으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공연으로 10월 가을밤을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로 수 놓을 계획이다.
국가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안숙선 국창은 “청명한 가을밤, 국악계 선·후배님들의 멋진 무대를 응원하고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김경숙 문화예술과장은 “판소리 고장 남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제31회 흥부제를 맞이해 우리의 흥과 멋을 맘껏 즐기며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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