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말까지 2023 도랑마을 지속가능 마을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금동 14통 ‘도랑마을 반찬가게’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금동 14통 ‘도랑마을 반찬가게’는 금동 14통 도랑마을 주민과 도시재생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모여 구성된 정관장 협동조합이 직접 반찬을 제작하여 마을 및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회 제작된 반찬은 총 4종 70세트로 이 중 30세트는 금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되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되었으며 40세트는 마을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동 14통 지역은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도랑마을 반찬가게 사업을 통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할매손맛 반찬가게 실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063-635-9396)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