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앞두고 이색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홍보팀이 간다' 프로젝트로 국내 학교에서 드론에 대해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홍보를 진행 중이다.
실제 시 홍보팀은 드론 관련 학과가 설치·운영되고 있는 대학교 등 국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홍보자료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또 다중이 모이는 지역행사에 이동이 용이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LED 영상차량을 운행하며 가두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추석명절을 홍보의 기회로 삼아 남원역과 남원IC,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보팀이 간다'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시민과 직원들에게 차량용 홍보스티커를 제작·배포해 행사를 알렸던 ‘오늘은 내가 남원시 홍보대사’에 이은 두 번째 홍보 프로젝트다.
시는 눈높이 맞춤 홍보로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팀이 간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흥부제, 문화재야행에 대한 홍보로 병행함으로써 '10월 축제의 계절'에 남원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겠다는 각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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