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2일 우리지역 가을을 풍성하게 해줄 가을축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제31회 흥부제, 2023 남원 문화재 야행)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태원 사고 이후 다중인파 밀집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많자 축제 전에 확실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이번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심의회에서는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소집, 안전관리 계획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심의내용은 다중운집 분산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시 조치계획 및 대처방안 등으로 특히 심의회에서는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적정성에 대한 검토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순택 부시장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행사 개최 전 현장의 안전위험 요인 해소는 물론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필두로 제31회 흥부제(10.7-9), 2023 남원 문화재 야행(10. 7-9) 등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색다른 문화축제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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