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K-명승(광한루원) 달빛유희 야간관람 사업으로 광한루원에 야간 조명 환경을 개선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광한루원의 밤을 빛낼 K-명승 달빛유희 야간관람은 주간에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고느적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경관을 야간에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광한루원을 산책할 수 있게 낭만적이고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광한루원 돌담길과 더불어 웅장한 실루엣으로 돋보이는 달나라의 궁전 광한루·무빙라이트와 조명으로 몽한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완월정·삼신산과 그네에는 마치 별빛 가득한 흐르는 은하수를 연출해 신비로운 밤 풍경을 완성한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가을밤의 색다른 볼거리로 명승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더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명승(광한루원) 달빛유희 야간관람은 추석 연휴 전부터 12월25일까지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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