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 예원당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3시 공연무대 ‘중추가절’이 펼쳐진다.
중추가절은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공연 예술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타악그룹 천공이 문굿과 길놀이, 북청사자놀음, 버나놀이, 웃다리 농악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연주단의 강강술래, 단막극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남도민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공연장 앞마당에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간단한 간식과 경품 추첨도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은 전화(063-620-2329) 또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 누리집(namwon.gugak.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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