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지난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아동 생명존중 작품 공모전' 작품 선정과 더불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2년도 청소년통계’에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 많은 충격을 준 바 있었던 청소년 자살문제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 ~ 8월 31일까지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모집된 160점의 작품 중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하고, 14일 18시 자살예방의날 영화제가 진행된 NH시네마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2023년 자살예방의날 영화제’ 영화 상영 전 홍보 영상으로 활용됐으며, 영화관에 전시돼 남원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생명존중 작품 공모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