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가 제31회 흥부제를 앞두고 가족 단위 관광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오는 10월 7~9일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흥부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 행사장인 사랑의 광장에서 운영되는 어린이존에서는 행사기간 매직유랑단의 서커스 및 마술쇼와 클라운진의 벌룬을 이용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인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상시 운영하며 흥부네컷 사진찍기, 제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요천둔치 승월교 하단에 조성되는 흥부장터에서는 흥부떡나눔행사와 함께 인기 개그맨 김범준씨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흥부제는 엄마, 아빠, 아이들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